- 《楚辭章句》清初溪香館刻本補正
- ㆍ 저자명
- 賈捷· 千金梅
- ㆍ 간행물명
- 중국학논총KCI
- ㆍ 권/호정보
- 2014년|42권 (통권42호)|pp.91-103 (13 pages)
- ㆍ 발행정보
- 한국중국문화학회|한국
- ㆍ 파일정보
- 정기간행물|CHN| PDF텍스트(1.34MB)
- ㆍ 주제분야
- 인문학
청초 계향관(溪香館)각본 《초사장구(楚辭章句)》에 대한 소개는 최부장(崔富章)의 저술《초사서목오종속편(楚辭書目五種續編)》과 《초사서록해제(楚辭書錄解題)》에 가장 처음으로 해제가 기록되어 있다. 그 후로 많은 연구자들이 그의 해제는 그대로 인용하였으나 그 해제는 정확하지 않은 점도 있고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점도 있 다. 그가 해제에서 출판자라고 지적한 엄선생(嚴先生)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낸 학 자가 없다. 이에 본고는 엄선생의 정체를 밝혀내고, 또 계향관각본이 조선에 전파된 상황을 고찰해 보았다. 일련의 고증을 거쳐 필자는 청초 계향관각본 《초사장구》의 출판자 엄선생은 바로 노지희(盧之頤)의 선생인 명말청초 항주의 유명한 유학자 엄 무순(嚴武順) 이라는 것을 밝혀내었다. 그리고 이 청초 계향관 각본《초사장구》는 현재 북경 탁덕국제경매회사에 소장되어 있는데 여기에 계향관 각본의 장정 양식도 있고 조선인 이관명(李觀命)의 장서인도 찍혀있고 또 안정복(安鼎福)의 《군서병문 (群書并文)》에 서문이 초록되어 있는 것 등의 내용을 통해 이 계향관각본은 18세기 에 이미 조선에 전파되어 조선 사대부들에게 읽혀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본고는 초사가 조선에 전파되고 유통되는 과정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본고를 작 성하였는데, 향후 이와 관련된 연구는 계속 진행될 것이며 더욱 심도 있는 연구로 나 아갈 것이다.
1. 序言 2.《楚辭章句》清初溪香館刻本的出版者 3.《楚辭章句》清初溪香館刻本在朝鮮時期的流播情況 4. 結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