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배드민턴 동호인이 인식하는 여가촉진과 진지한 여가 사이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10주 간 서울, 경기도, 부산, 대전에 총 353개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그 중 불성실하거나 누락 된 50개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303개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를 위해 SPSS 25.0 및 AMOS 22.0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가촉진 하위요인 중 내재적 촉진은 진지한 여가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여가촉진 하위요인 중 대인적 촉진은 진지한 여가의 전문성, 개인적 노력, 정체성, 독특한 기풍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여가촉진 하위요인 중 구조적 촉진은 진지한 여가의 전문성, 개인적 노력, 지속적 혜택, 정체성, 독특한 기풍에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 여가촉진은 진지한 여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facilitators and serious leisure among badminton club members. From December 2019 to February 2020, a total of 353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Seoul, Gyeonggi-do, Busan, and Daejeon for about 10 weeks. A total of 303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excluding 50 questionnaires that were unfaithful or missing. For data processing, reliability analysis, frequency analysi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using SPSS 25.0 and AMOS 22.0.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trinsic factors among the sub-factors of leisure facilitators had a significant influence on all serious leisure. Second, among the sub-factors of leisure facilitators, interpersonal factors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professionalism, personal effort, identity, and unique ethos of serious leisure. Third, structural factors among the sub-factors of leisure facilitators showed significant results on serious leisure professionalism, personal effort, lasting benefits, identity, and unique ethos. As a result of this study, leisure facilitators showed a significant effect on serious leisure.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결론
